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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21:07

수정 2019.12.10 21:07

안산시 ‘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0일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증현판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쾌적한 민원실 환경과 다양한 민원시책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0여곳을 선정하며, 올해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안산시 등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수상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민원제도 개선 우수기관’ 등 시상을 진행했다.

안산시는 시민 중심 민원실 운영을 위해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민원인 건강측정 코너와 전용사무기기 코너 운영 △휠체어, 화상수화전화기, 수유실 비품 확충, 사회약자 전용창구 리모델링 등을 통한 사회약자 배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내 ‘공감 한 문장 운영’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감정적 대응 감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시민에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민원실 조성으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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