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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본격 시행



경남

    창원시,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본격 시행

    도로결빙, 생활 밀착형 한파저감 시설 등 4개 분야


    지난 폭설 시 허성무 시장 등 시청공무원들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도로결빙 상습 구간에 대한 점검, 한파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의 단열 보강 등 생활 밀착형 한파저감 시설 설치를 포함한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간부회의 때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포함한 동절기 각종 재난에 대비한 종합대책의 철저한 추진으로 시민생활 안정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허성무 시장의 지시에 따라 도로결빙 예상 구간과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상황보고 체계유지로 겨울철 재난 대비에 적극 나섰다.

    창원시의 겨울철 종합대책 4개 분야는 제설·결빙에 취약한 도로구간 내 제설함 비치와 위험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의 도로 대책,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한 맞춤형 관리대책, 한파쉼터 등 생활 밀착형 한파저감 시설의 설치와 운영 대책, 농・축・수산, 계량기 동파 방지 등 상수도 보호 대책이다.

    특히, 시는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 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제공을 위해 한파쉼터로 지정된 16곳의 마을회관(경로당) 옥상에 단열재 시공을 완료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약자 보호에 대처하고 있다.

    또, 버스 정류장 25곳과 횡단보도 24곳 등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다중 밀집 장소에 방풍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시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께서도 한파주의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행동요령에 따라 각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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