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43년 만 첫 내한 록밴드 U2 공연 관람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8일 2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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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보컬 보노, 내일 文대통령 접견 예정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그룹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록밴드 ‘유투(U2)’의 공연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장을 찾아 U2를 만났다. U2는 뉴질랜드·호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일본을 거쳐 이날 방한했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반전주의, 평화와 자유, 인권 등의 메세지를 매작품에 녹여왔다.

특히 U2 보컬 보노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와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운동가로 평가받아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여러 차례 오른 바 있다.

김 여사는 공연 관람에 앞서 보컬 보노와도 사전 환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다음 날 U2 보컬 보노를 접견하고 평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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