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디에이치테크(주), 저출산 극복사업에 1000만원 기부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5 13:28

수정 2019.11.25 15:10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디에이치테크(주) 황소용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회장에게 출산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디에이치테크(주) 황소용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회장에게 출산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대형 산업용·공조용 냉각탑과 백연방지, 비산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사양 냉각탑 등을 생산 보급하는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디에이치테크(주)(대표이사 황소용)가 부산의 세자녀 출산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활동 상황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기업에서 저출산 극복에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하게 됐다는 디에이치테크(주) 황 대표는 앞으로도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 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 저출산 극복에 대한 강의를 분포고 2,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을 시작으로 망미중학교 등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찾아 나서 강의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재단에서는 다음달 출산세대 60명에게 1억1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디애이치테크 1000만원 기부로 총 65명 1억2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기부자의 명의로 지급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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