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어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도는 최근 충북기업진흥원과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2019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과 홍콩, 대만, 러시아와 베트남, 인도 등 12개 나라 50개사 해외바이어와 도내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3억 2100여만 달러(370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5700여만 달러(6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도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업들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겠다"며 "도내 기업이 해외 출장없이도 좋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