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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김남희 '이혼 소식'애 NH MEG "확인해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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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4 15:18:54 수정 : 2019-11-24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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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방은희(사진)와 유명 연예 제작자 김남희 NH EMG 대표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 대표가 이끌고 있는 NH EMG 측은 “사생활 문제”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또한 NH EMG 소속으로 알려진 방은희가 홀로 활동해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24일 뉴스1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방은희와 김 대표가 이달 초 이혼 절차를 마쳐 결혼생활 9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NH EMG 측은 사생활 문제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밝히길 꺼려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일간스포츠는 관계자를 인용해 “방은희가 NH EMG 소속 배우가 아니었다”며 “김 대표가 결혼 초기 일을 도와주긴 했으나 홀로 소속사 없이 스케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NH EMG 홈페이지의 소속 아티스트 카테고리에서 방은희의 이름이 확인되지 않았다. 

24일 오후 기준 NH EMG 홈페이지 

 

앞서 방은희는 2010년 9월 김 대표와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이혼 경험이 있었으며 2009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1년여의 열애 끝에 재혼했다.

 

방은희는 앞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2002년 아들 두민군을 출산한 뒤 2003년 이혼했다.

 

한편 방은희는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장군의 아들’, ‘넘버3’, ‘치외법권’ KBS 2TV ‘공부의 신’과 ‘부모님 전상서’, ’못된 사랑’, JTBC ‘무자식 상팔자’, MBC ‘데릴남편 오작두’, SBS ‘천만번 사랑해’과 ’강남스캔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 대표는 전신 NH 미디어를 통해 임창정과 남성 듀오 유엔, 파란, 유키스 등의 음반을 제작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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