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캠핑은 1~2명이 간단한 생필품만 가지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캠핑지에서 간편하게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스틱원두커피부터 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시된 생수와 주류 등이 차박캠핑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틱 커피는 물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 쉽게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카페 크레마’는 네슬레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크레마’가 구현된다. 원두를 미세하게 갈아 넣었다. 아메리카노, 인텐소 아메리카노, 다크 아메리카노와 오리지널 라떼, 코코넛 라떼 등 총 7종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스카페 크레마는 찬물과 뜨거운 물 모두 잘 녹아 부드러운 크레마가 가득한 카페 퀄리티의 커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라며 “스틱 타입으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 특히 캠핑이나 나들이철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농심이 최근 출시한 ‘백산수 1L’는 기존 2L 생수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다. 농심은 기존 생수의 용량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백산수 1L를 출시했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 운동 등 야외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는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소용량 ‘버니니 캔’을 선보이고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버니니 캔’은 기존 병으로만 출시되는 ‘버니니 클래식’을 슬림한 250mL 캔에 담았다. 휴대가 용이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버니니 캔 출시와 함께 패키지 리뉴얼도 이뤄졌다. 캔 전면부에 금색 점들로 버니니의 풍부한 탄산 기포를 표현해 특유의 스파클링과 청량함을 나타냈다.
캠핑지와 같은 야외에서는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원재료의 신제품들이 출시돼 캠핑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롯데푸드는 햄과 삼겹살 두 겹으로 이루어져 한층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라퀴진 더블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라퀴진 더블스테이크’는 넓고 두툼한 형태의 햄을 삼겹살로 감쌌다. 프라이팬으로 구우면 간편하게 스테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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