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질병에 대한 전문 치료 및 상담 △공공 의료비 통합·일괄 지원 △지역 사회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등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이 진료비를 내지 않고 병원이나 남북하나재단이 지원하는 공공의료 체계를 활용하는 것이어서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된다.
또 의료 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의 의료 협약 체결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의료비 지원 사업 △5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부산백병원) 내(內) 상담실 운영 등도 진행하고 있다.